센터컷 Pick

  • 에버랜드의 귀염둥이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오는 2026년 12월 셋째 주에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이송됩니다.

  • 전 세계 모든 자이언트 판다는 국제 협약에 따라 번식기가 오기 전 중국으로 반환되어야 하며, 출발 전 약 한 달간은 비공개 건강 및 검역 관리를 받게 됩니다.

  • 정확한 이동 날짜와 중국 내 어느 기지로 향할지는 판다들의 건강 상태와 항공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후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에버랜드의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다가오는 2026년 12월 셋째 주에 중국으로 이동한다는 소식이 9월 30일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2023년 7월에 태어나 온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두 판다는 어느덧 훌쩍 자라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맏언니인 푸바오가 2024년에 중국으로 떠난 이후,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역시 언제 반환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왔는데 드디어 그 윤곽이 드러난 것입니다.

왜 중국으로 돌아가야 할까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한국을 떠나는 이유는 멸종 취약종인 자이언트 판다의 보호를 위한 국제 협약 때문입니다. 전 세계 동물원에서 태어난 모든 자이언트 판다는 짝짓기가 가능한 성 성숙기가 되기 전, 종족 번식과 유전자 다양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중국으로 돌아가야만 합니다. 이는 푸바오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판다들이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자, 판다 종 전체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절차입니다.

출국 전 한 달, 검역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쌍둥이 판다는 12월 셋째 주 비행기에 오르기 전, 한국에서 철저한 출국 준비를 거칩니다. 이동 전 약 한 달 동안은 외부 환경과 차단된 독립된 공간에서 집중적인 건강 검진과 검역 관리를 받게 됩니다. 이 기간에는 안타깝게도 일반 관람객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직접 만날 수 없습니다. 낯선 비행기 탑승과 장시간 이동에 대비해 케이지 적응 훈련도 함께 진행되며, 사육사들은 이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보살필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일정과 남은 시간 보내기

현재 에버랜드 측은 중국 야생동물보호협회 등과 긴밀하게 협의하며 세부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정확히 12월 며칠에 떠날지, 중국 사천성의 어느 판다 기지로 입소할지는 아이들의 건강 상태와 항공편 스케줄이 확정되는 대로 다시 공지될 계획입니다. 쌍둥이가 검역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판다월드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이별의 아쉬움을 달래고 싶다면 그전에 방문하여 따뜻한 인사를 나누는 것이 좋겠습니다.

센터컷 Action Plan

  • 판다월드 방문 일정 앞당기기: 12월 셋째 주 출국을 위해 한 달 전부터 비공개 검역에 들어간다면, 11월 중순 이후로는 쌍둥이를 직접 볼 수 없게 됩니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눈에 담고 싶다면 10월부터 11월 초 사이로 에버랜드 방문 일정을 서둘러 계획해 보세요.

  • 공식 SNS로 소식 팔로우업: 정확한 마지막 관람일과 중국 기지 배정 소식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가장 먼저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푸바오 때처럼 따뜻한 환송 행사가 기획될 수 있으니 관련 공지를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