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팝의 열기를 결산하는 최고의 음악 축제, '2026 멜론뮤직어워드(MMA 2026)'의 1차 라인업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사상 최초 '2-SHOW' 형태로 열리는 이번 시상식에는 올해 멜론 차트를 뜨겁게 달군 대세 보이그룹 5팀이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습니다.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한 1차 라인업의 화려한 면면과 올해 MMA 2026에서 새롭게 달라지는 시상 기준 등 핵심 관전 포인트를 명확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MMA 2026을 빛낼 1차 라인업: 5팀의 눈부신 활약상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식 발표한 1차 라인업에는 탄탄한 팬덤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보이그룹들이 대거 합류했습니다. 각 팀이 올해 거둔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플레이브(PLAVE): 미니 4집 'Caligo Pt.2(칼리고 파트2)'의 타이틀곡 'Born Savage'로 멜론 톱100 2위, 핫100 1위를 기록했으며 수록곡 전곡을 차트에 진입시키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 라이즈(RIIZE): 미니 2집 'II'로 통산 4번째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습니다. 타이틀곡 'Do Your Dance'를 포함한 전곡 차트인은 물론, 글로벌-K 차트 1위를 달성했습니다.

  • NCT WISH(엔시티 위시): 정규 1집 'Odd to Love'로 초동 182만 장을 돌파하고, 핫100 1위와 톱100 3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성적을 훌륭하게 경신했습니다.

  •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 올해 데뷔한 무서운 신인으로,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Freak Alarm'으로 핫100 정상을 차지하고 밀리언스 앨범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롱샷(LNGSHOT): 박재범(모어비전)이 프로듀싱해 화제를 모은 신인 그룹으로, 데뷔 EP 타이틀곡 'Moonwalkin''이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사상 최초 양일 개최, '2-SHOW'의 의미

올해 MMA 2026은 시상식 규모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과거 단 하루 동안 진행되던 관행을 깨고, 11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2-SHOW' 형태를 전격 도입했습니다.

'K-POP CONNECT: The New Pulse.'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K팝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거대한 음악 축제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이틀간 무대가 나뉘는 만큼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 배정 시간이 늘어나고, 무대 연출의 퀄리티 역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롭게 도입된 '글로벌 톱10'과 시상 부문 개편

화려한 라인업 못지않게 주목해야 할 점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시상 부문입니다.

이번 시상식부터는 기존의 '밀리언스 톱10' 부문이 폐지되고, 그 자리를 '글로벌 톱10'이 대체하게 됩니다. 이는 멜론의 국내 데이터뿐만 아니라 중국의 텐센트뮤직, 일본의 라인뮤직 데이터를 통합하여 집계하는 '글로벌-K 차트'를 기반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입니다. K팝이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장르로 자리 잡은 만큼, 국내외 음원 성적을 모두 아우르는 더욱 객관적인 지표가 될 전망입니다.

대세 보이그룹들이 포진한 1차 라인업 공개로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앞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걸그룹과 솔로 아티스트 라인업에도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치열한 티켓팅이 예상되니 예매 일정을 미리 꼭 확인해 두시기 바랍니다.